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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가로등 QR코드<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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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가로등과 보안등 고장 신고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스마트 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가로등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상주인구가 가장 많은 호명면을 중심으로 가로등과 보안등 2,750여 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QR코드가 삽입 된 표찰을 부착해 설치 이력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그동안 전화상으로 민원 접수를 받을 경우 관리번호가 영어와 숫자로 조합돼 있어 정확한 위치나 이력 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시스템에 자동 접속돼 바로 고장 신고가 가능해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다.
예천군은 호명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 대해서도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전수조사를 통해 점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관리 표찰 교체를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시스템에 접근해 활용 할 수 있도록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며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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