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비대면 영상회의를 활용한 'KRC지역개발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온 KRC지역개발센터의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중심 농어촌 뉴딜 실행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지역개발 전문지원조직인 KRC지역개발센터를 신설하고, 주민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 2월에는 발족식을 갖고, 전국 9개 센터에 외부전문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기존 분할된 지원역할을 지역개발사업 전체 단계로 확장하는 등의 변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자체와 활발한 협업 등 각 지역 센터별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개발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유하고, 성과를 이룬 센터에 대한 시상을 했다. 우수사례센터 심사는 1차와 2차로 내·외부 심사단이 서면 및 영상 사례발표를 통해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지역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활동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에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시키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KRC 전북지역센터가 선정됐으며, 농촌공간을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공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9개 시․군의 ΄농촌협약΄ 참여를 주도하는 등 정부·지자체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KRC 전남지역센터로 여수의 특산품 갓을 활용한 ‘죽포 갓도그’ 상품을 개발하고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이를 통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농촌마을 활성화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을 받은 KRC 경남지역개발센터는 민․관․학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주민․지자체 지원시스템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성과로 주목 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올해 각 지역센터에서 시도한 노력과 성과들이 공사가 지역개발의 구심점이 돼 역량을 발휘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농어촌이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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