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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나홀로 가구 보살피기’
2차 배분, 새해, 새희망 꾸러미 상자 전달
윤기영
기자 /  1064호입력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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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나홀로 가구 보살피기 사업” 일환으로 ‘새해, 새희망 꾸러미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
| 대구 남구 봉덕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중식)에서는 지난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나홀로 가구 보살피기’ 사업 2차 배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일 독거어르신 및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400박스를 전달했던 1차 배분 전달식에 이어 22일 2차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나홀로 가구 보살피기’ 사업이란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주최로 관내 관변단체 및 개인이 김장 한 포기, 난방․생활용품, 식료품, 난방비 등 후원을 모아 힘든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부터 단체, 교회, 어린이집, 자영업자 등 모두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준 결과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 500만 원을 훌쩍 넘어 현재까지 2025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대구평강교회(담임목사 이승현)에서는 1,000만 원을 쾌척해 지역주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달식에서 “주민 및 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새 희망 꾸러미 상자가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워진 주민 모두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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