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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율 군수(오른쪽 세번째)와 농정과 관계자들이 청도군청 군수실에서 경북도 주관 제1회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 청도군이 농산물 유통에 대한 관심과 산지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산지유통관련 평가 외에도 특수시책, 거번넌스 구성 및 추진실적, 신규시장개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평가한 결과와 청도군이 2021년도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육성 지원사업은 향후 매년 5억 원씩 3년에 걸쳐 총 15억 원을 투입해 분산돼 있는 각 참여조직을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일원화 해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청도군의 2020년도는 과감한 유통정책 실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유통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해로, 농식품부 주관 수출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경북도 주관 농산물완판경진대회 대상, 농식품수출 시·군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산지유통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유통분야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다각적으로 청도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동참을 했으며, 일원화된 통합마케팅조직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 등에 우리 농산물이 고정적으로 입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한해가 됐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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