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4:54:09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한방에 ‘뻥’

㈜어반웰스-공동 주택 체비지 2필지 매입
㈜대우건설-공동 주택건설 시공사로 참여

김철억 기자 / 1067호입력 : 2020년 12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구미시는 주식회사 어반웰스와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주식회사 어반웰스(대표이사 한종희)와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체비지 매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거의1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옥계중학교 옆 46만 1000㎡(약 14만 평)의 면적에 총사업비 814억 원을 투입해 2,300여세대, 6,3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11년 7월에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7년 12월에 실시계획인가를 했다. 그러나 송전선로 지중화 한전부담금, 배수지 신설 등 타 지역에 비해 기반시설 설치비용이 과다해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체비지 또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아서 공동주택용지 체비지 매각을 4회에 걸쳐 실시했으나 유찰,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다고 전했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주식회사 어반웰스는 거의1지구 공동주택용지 1블록과 2블록 7만 8,335㎡(약 23,700평)을 매입하고 시공참여의향서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대우건설(브랜드 푸르지오)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한다는 조건이다.
거의1지구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는 김모 위원은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10년 동안 재산권행사도 못하고 매년 늘어나는 재산세만 꼬빡 꼬빡 납부해서 불만이 많았고, 내년에도 또 농사를 지어야만 하나 하고 체념했었는데, 절박한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공동주택체비지 매각과 더불어 대우건설이 아파트를 짓는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기에 겨울 한파가 눈 녹듯 사라진다”고 말했다.
(주)대우건설 관계자는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입도로, 공동주택용지조성, 배수지건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토목공사 입찰이 선행되지 않아 아파트건설 공사추진에 풀어야 할 문제가 많은 지구나, 내년 1월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수행, 구미시에 추진하는 부지정리공사가 완료되면 구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명품아파트를 건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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