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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직원들이 ‘연말연시 방역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대상업소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주·야간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 경산시가 ‘연말연시 방역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기간이 오는 17일 자정까지 연장됨에 따라, 해당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주·야간 지도 점검에 적극 나섰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정부 각 부처(행안부,식약처,문체부 등)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연장에 따라 매일 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매일 주·야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업소에서는 경영난에 대한 항의와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지도 점검에 난항을 겪고 있으나, 지속적인 각종 민원(5인 이상 집합금지, 카페 전시간 포장·배달, 식당 오후 9시 이후 매장영업 금지 등)에 대해 점검 결과 대부분 업소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숙 시 보건소장은 “경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 재난이다. 확신자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이번 행정명령 이상의 조치가 나올 수도 있다. 업주도 이용객도 오는 17일까지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을 잘 지켜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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