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로나19로 수출 난국이다. 국가마다 코로나19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거의 국경을 폐쇄하는 추세이다. 여기에 따라서 수출·수입의 길도 막힌 형편이다. 지난해 6월 관세청에 따르면, 5월 수출액(확정치)은 3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5월 수출액 감소는 코로나19 영향에다, 조업일수 감소(-1.5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4%), 미국(-29.2%), EU(-22.5%), 베트남(-20.1%), 일본(-29.0%), 중동(-25.4%) 등으로의 수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월부터 5월까지 수출 감소폭을 보면, 1월 6.6%→2월 3.5%→3월 1.6%→4월 25.5%→5월 23.6%다. 4월 수출부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급락 속에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이 반 토막 나면서, 99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4월 구미의 ICT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액은 8억 9,7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5.9%, 수입액은 3,100만 달러로 17.3% 각각 감소했다. 코로나19가 3월부터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무선통신기기 등 ICT 수출 중심인 구미가 직격탄을 맞았다. 위 같은 상황의 타개로 경북도가 수출행정을 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미·중 무역 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400억 달러를 회복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2021 경북도 수출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금년도 수출목표를 지난해 364억 달러를 넘어 수출 400억 달러를 달성한다.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 환경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출기업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 탄탄대로 프로젝트, 수출 SOS 특별마케팅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수출확대 사업을 중심으로 총 3,000여개 수출 기업에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과 관련, 온라인 무역사절단(16회, 52개 지역, 200개사),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18회, 200개사), 상설 및 수시 화상 수출상담회(10회, 300개사),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11개 지역 13개몰 200개사), 글로벌 온라인 전시장 입점(100개사)을 지원한다. 오는 3월에는 화장품, 식품관련 키르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들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내 기업체 20여개 업체들과 상담을 가진다.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은 입국제한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사업(50개사), 수출 위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수출 보험료를 지원(2,200개사)한다. K-방역제품, 할랄제품 등 해외규격 인증지원(100개사), 농특산품 해외판촉전(100개사), 농특산품 패키지 해외 마케팅(100개사), 해외 시장조사 및 온라인무역 실무교육(200개사) 등을 마련했다. 탄탄대로 프로젝트사업은 CIS지역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섬유기계, 농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사절단을 파견한다. 수출 SOS 특별마케팅사업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지원 인프라사업, 해외지식 창출 및 특허지원,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해 627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를 올 해 1,000개사로 확대한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일자리 플러스원(+1)사업, 현장 실무교육, 통·번역 사업을 비롯하여 각종 수출마케팅 정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 분쟁,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수출증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해법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수출행정으로 우리나라 수출의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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