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전반이 코로나 블루(corona blue)에 갇혀 있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무엇이든 코로나19를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코로나 블루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경제발전과 경기의 활성화이다. 이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하면, 수출이다. 일자리 창출이다. 우선 수출부터 보면, 지난해 10월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52억 달러가 줄었다. 수출 현황분석에서는 승용차(7.6%), 무선통신기기(1.7%), 석유제품(42.1%) 등이 감소했다. 지난해 6월 관세청에 따르면, 5월 수출액(확정치)은 3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5월 수출액 감소는 코로나19 영향, 조업일수 감소(-1.5일),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5월 수출 품목별에선 무선통신기기는 3억 8,500만 달러로 39.5%나 감소했다. 반도체는 1억 6,300만 달러로 4.7%, 광학기기는 1억 1,300만 달러로 32.3%, 디스플레이는 1억 200만 달러로 1.0%, 영상기기는 3,200만 달러로 34.7% 각각 주저앉았다. 지난해 4월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세계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이동제한 등 봉쇄조치(lockdown)가 지속됐다. 4월 들어 생산 차질, 유가 급락 등과 함께 글로벌 수요 위축 영향이 본격 작용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통계청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5월 기준) 20대 이하·30대의 임금 근로 일자리가 16만개 이상 사라졌다. 감소현상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코로나19, 산업계 대학전공 수요와 대학생 취업 인식도 분석’에 따르면, 4년제 대학생·졸업생 6,2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7.3%인 4,815명이 올해 채용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인식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인식 분석 결과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올해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경영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라진 일자리 수가 4월과 9월에 각각 108만개, 83만개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제조업에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모두 16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중에 지난 13일 경북도와 청도군은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치가공 및 수출업체인 ㈜에스앤비인터내셔널과 150억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는 오동환 ㈜에스앤비인터내셔널 대표,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 도의원, 김하수 도의원, 이선희 도의원, 김수태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2021~2022년까지 2년에 걸쳐 부지면적 9,132㎡(2,760여 평), 건축면적 2,842㎡(860여 평)에 150억 원을 투자한다. 참치 해체 및 가공을 위한 냉동시설, 가공라인, 포장라인, 입·출고장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투자로 ㈜에스앤비인터내셔널은 첨단위생관리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매출액 2,000억 원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우리 경북도에 투자하면, 성공하는 스토리를 구축해 나간다.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해에 처음인 양해각서로 수출과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경북도가 잡았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 이는 국가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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