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08:06:43

이재용 실형 판결에 “국민 절반 과하다”


황보문옥 기자 / 1084호입력 : 2021년 01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정논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재판결과에 대해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과하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에서 이 부회장에 대해 1심의 징역 5년보다는 감형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46.0%가 '과하다'는 응답을 내놨다.
반대로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이 '가볍다'는 응답은 과하다의 응답에 절반 수준인 24.9%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7.5%, '적당하다'는 21.7%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선 과하다 응답이 각각 60%와 55.9%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천·경기 지역도 51.7%였다. 반면 광주·전라에선 과하다의 응답은 13%에 그쳤다. 이 지역에선 가볍다와 적당하다의 응답은 각각 35.2%, 36.2%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성향자와 중도성향자에서는 과하다는 응답이 각각 65.6%, 49.1%로 다수인 반면 진보성향자에서는 가볍다는 응답과 적당하다는 응답이 각각 31.6%, 40.6%로 나타났다. 진보성향자의 과하다는 응답은 22.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877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5.7%)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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