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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훈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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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식 의원 |
| 국민의힘 김상훈(대구 서구)·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앞서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국가백년대계인 공항건설계획은 표계산에 의한 선거용으로 전락돼서는 안 되며 국익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건설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가덕도 신공항이 국익에 부합되고 영남권의 공생을 위한 결정이라면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절차적 정당성이 준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과 강 의원은 “정부는 지난 2016년에 합의되고 결정된 김해신공항의 백지화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며, “동남권 신공항으로서의 가덕도 입지 결정에 대해서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5개 단체장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입지 결정을 위해서는 가덕도를 포함한 철저한 연구·검증과 타당성 조사가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훈·강대식 의원은 “표류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은 영남권 모두의 환영과 기대 속에 당당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절차와 검증을 통해 정권의 이익이 아닌 국익을 추구하고 상생과 발전의 해법을 제시하는 공항을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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