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8 05:21:14

코로나-19 시대 이번 설은 '안전(SAFE)'을 선물하세요

영주소방서 명호119안전센터장 소방경 한광재
정의삼 기자 / 1095호입력 : 2021년 02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가족 친지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냈겠지만, 요즘은‘코로나19’로 익숙해져버린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으로 여느 설 때와는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요즘 일상은 야외가 아닌 실내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이는 그만큼 화재가 발생했을 때 많은 인명피해를 야기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방청 화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비중이 약 16.2%인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47%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또한 주택에서의 화재 발생원인 대부분이 부주의로 나타났다. 우리가 편하게 쉬어야할 공간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불안전한 장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단독·다가구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 등과 같은 장소에 2012년 2월부터 “화재 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률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에 따르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모두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또는 층별로 각 1대 이상을 비치하고,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방 등 구획이 나눠진 공간마다 각 하나씩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약 3만 원 정도에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투자라고 보면 전혀 큰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법적인 의무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보자.
다가오는 설 연휴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에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다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통해 “안전”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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