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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가 소하천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
| 문경시는 상위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석봉천 소하천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따라 지난 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소하천 주변 주민들과 사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가진 석봉소하천과 상위소하천은 집중호우시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극히 우려되는 지구며, 올해부터 226억 원(상위천 146억 원, 석봉천 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통해 재해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공간 계획에 따른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서는 산양면 우본리 일원의 상위천 3.8km 구간과 산북면 석봉리 일원의 석봉천 4.5km 구간에 통수단면 및 여유고 확보를 위한 호안정비, 교량개체 등을 통해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견실한 설계와 시공을 통해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 소하천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사업이 잘 추진되려면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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