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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위생공무원이 설 명절 특별방역 점검 모습.<대구시 제공> |
| 대구시가 설 명절 특별방역 기간인 지난 1일~14일까지 구·군의 공무원 및 경찰과 함께 유흥주점, 일반음식점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위반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모임·유흥 시설 등의 방문을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시·구·군 위생공무원, 대구지방경찰청 경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일부터 집합금지 업소의 영업여부 및 집합제한 업소의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영업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 중인 유흥주점 4곳 및 방역수칙 위반 1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을 적발해 고발 4곳, 과태료 14곳, 영업정지 2곳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는 기간에도 지역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며,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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