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촌 실정은 말 그대로 참담하다. 농사를 지어선 도대체 먹고 살 수가 없는 지경까지 왔다. 이때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털어버려야 한다. 채소 등의 특용작물의 재배로 눈을 돌려야한다. 특용작물은 생산물 그 자체로썬 잘 사용되지 못한다. 각종 공업 생산물의 원료에 쓰이거나, 많은 가공과정을 거쳐, 우리들의 먹을거리가 된다. 대부분의 특용작물은 가공과정이 끝나면 그 부피와 무게가 작아진다. 부가가치도 높아진다. 가격도 높아진다. 수송 및 저장력도 커진다. 채소 등 특용작물의 재배 및 경영상의 특징은 지역성이 강하다. 한 지역의 특산물로 주로 재배된다. 환금성이 다른 작물보다 높다. 수요 및 공급의 변화가 심해 가격변동이 크다. 가공시설 등이 필요하다. 종류가 다양하여 일반작물과 병행해서 합리적 재배를 하면, 적은 노동력과 농지의 집약적 이용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 2017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45~79세 스웨덴 남성 4만 4,000여 명의 평균 13.2년 동안에 건강 및 식생활 기록을 토대로 과일·채소 섭취와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간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과 채소를 하루 5회 이상 먹은 고 섭취 그룹의 경우 2회 미만 먹은 저 섭취 그룹에 비해, COPD에 걸릴 위험이 현재 흡연자는 40%, 과거 흡연하다 끊은 사람은 3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과일이나 채소를 한 번 더 먹을 때마다 COPD에 걸릴 위험은 현재 흡연자는 8%, 과거 흡연자는 4%씩 낮아지는 것으로 계산됐다. 현대인들은 건강에 많은 투자를 한다. 이럴 땐, 채소 등 특용작물에서, 농가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경북도는 채소·특용작물의 안정 생산기반을 구축한다.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59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전국 2위의 생산시설(온실면적 9,117ha)을 기반으로 스마트 팜 혁신밸리로 미래농업으로의 전환에 앞장선다. 의성 마늘·성주 참외·한재 미나리·풍기 인삼 등 명품 농산물과 약용작물(전국 35%), 버섯(전국 24%) 등 전국 최다생산 품목을 자랑한다. 명실상부한 채소·특용작물 주산지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경북도는, 우선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에 11개 사업, 459억 원을 지원한다.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에 33억 원(199ha), 원예소득 작목육성에 193억 원(80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에 94억 원(16개소), 종자산업 기반구축에 30억 원(3개소) 등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작목 및 대체작목을 육성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다진다. 그리고 다겹 보온커튼·자동 보온덮개 등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에 40억 원(136ha),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하는 지열냉·난방시설에 5,000만 원(1개소)을 투입한다. 시설원예의 경영비 중 약 25%를 차지하는 난방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을 높인다. 생산기반 구축과 더불어 기후변화 등 생산·공급의 불안정으로 인한 주요 채소류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에 200억 원을 지원하여, 농가 소득안정에 앞장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채소류 생산 안정지원에 165억 원(3만 4,000톤)을 확보해, 주요 채소(마늘, 고추, 양파)의 과잉생산 땐, 산지폐기 등으로 생산량을 사전에 조절한다. 원예 농산물 저온유통 체계구축에 13억 원(2개소)으로 저온저장시설 등 자율적 수급조절 시설을 확충,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 대응한다. 경북도가 2021년 채소·특용작물분야에 확보한 국비는 전년비 37% 증가한 136억 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됐다. 경북도의 23개 시·군의 기후와 풍토에 따른, ‘특용작물 지도’를 만들길 권유한다. 이 지도를 두고, 채소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해마다 업그레이드 하면, 소득도 비례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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