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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에서는 ‘희망2021나눔캠페인’모금액이 15억 6300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구미시 제공> |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2021나눔캠페인’모금액이 15억 6300만 원으로 최종 집계돼 목표액(9억 1200만원)의 171%를 달성했다.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됐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기업체, 기관·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을 끊임없이 이어진 결과다. 이는 1999년 희망캠페인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4억 4000여만 원이 더 모였으며 모금건수도 800여건이 증가,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줬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사랑으로 목표액을 달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구미시와 공동모금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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