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계 선수들의 과거 학창시절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미투운동도 시작되고 있다. 이처럼 성인이 된 지금에도 과거의 학교폭력으로 시달림을 받던 피해자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인 시각으로 볼 때 아이가 어린이가 되고 청소년이 되어 성인이 되는 과정이 무수히 반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지 않으면 반복성에 의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다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있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학교폭력은 학교내외에서 학생에 의해 발생하는 상해, 강요, 성폭력, 따돌림 등으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방관자(제3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외부에 알린다면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구경만 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을 보면 누구든지 ‘멈쳐’를 외쳐야 친구를 구할 수 있으며 이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산업화가 되고 선진국이 될수록 익명성, 소외감 등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바른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직과 책임 예절과 존중 그리고 소통과 배려, 협동과 효(孝)의 인성 8대 덕목은 바른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핵심요소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모습, 빨리빨리 문화, 성장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인식하는 행위, 자연환경 파괴, 대학진학만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등은 어린이와 학생의 자아감을 상실하게 하고 맹목적인 의식을 키워 자기 주도적인 가치관을 상실하게 하여 학교폭력으로 안내하게 한다. 가화만사성,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명제처럼 가정과 학교에서의 전인교육은 학생을 바르게 키워 올바른 성인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풀어졌던 신발 끈을 바르게 꽉 매어 화합하여 소통하고 격려하는 사회기풍을 만들자. 그래야만 학교폭력은 먼 나라 먼 곳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선생님의 참교육, 가정에서의 부모다운 사랑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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