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김천호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향해 힘차게 돛을 올리고 항해한 지 3년이 되어가고 있다. “거친 파도가 훌륭한 항해사를 만든다”는 말처럼 김천호는 숱한 폭풍우와 어려움 속에서도 선장과 항해사는 그때마다 도전과 경험으로 성장을 거듭했고, 망망대해에서 항로를 잃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고 있다. 김천에 대한 외부평가는 이렇다. 프로 스포츠 구단을 2개 구단 보유하고(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김천상무FC 프로축구단), 각종 대규모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스포츠 특화도시. 기존 기업체도 이탈하는 코로나19 시국에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분양 완판(현재 분양률 80%)을 눈앞에 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꾸준한 영농교육과 친환경농업, 스마트팜 육성으로 억대농이 늘어나고 있는 부자농촌의 도농복합도시. 인구 15만의 중소도시임에도 2021년 당초예산 1조 1,200억 원을 확보한 그야말로 플렉스(Flex)한 도시다. 미래를 향해 순항중인 김천호.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선장은 항해도에 새로운 목적지를 표시했다. 그 도착지는 마치 작은 점과 같은 조그만 한 섬이다. 외부는 물론 내부 선원들까지 술렁였다. 그 목적지는 바로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가장 질서있는 도시, 가장 청결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민의식 개선운동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이다. “눈에 훨씬 드러나고 쉽게 성취할 수 있는 큰 섬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굳이 멀고 찾기도 힘든 작은 섬을 향해 나아가느냐”며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대답은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다. “높아진 김천시의 품격에 걸맞은 시민의식이 갖춰지면 김천시는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진다고, 돈이 많다고 선진국이라 부르지 않는다. 외형적인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높아진 김천시의 도시품격에 맞는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 간과되었던 부분을 이제는 시작해야 했다. 손에 쉽게 잡히는 형이하학적 성과만 중요시하고, 형이상학적 성과를 도외시한다면 아무리 큰 성과를 거둔다 해도 절반뿐인 성공이다. 제 아무리 멋지고 비싼 자동차라도 그에 맞는 엔진 없다면 그것은 멋지고 비싼 고철일 뿐이다.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야경을 보기위해 김천을 찾은 관광객은, 단지 평화의 탑만을 보기 위해서 김천을 찾지 않는다. 평화의 탑을 보고 난 후 찾은 음식점에서, 카페에서, 기념품 가게에서 친절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고 김천의 이미지가 좋아져야 다시금 김천을 찾게 할 수 있다. 김천상무FC의 경기관람을 위해 김천을 찾은 팬들에게 친절하고,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대중교통의 모습, 관람 질서를 잘 지키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김천시는 인정과 배려가 넘치고, 미래를 앞서나가는 선진 시민의식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친절/질서/청결이라는 3대 실천덕목 하나 하나를 실천해 나가면서 김천시민 누구나가 김천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74.5%가 변화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으며, 76%가 효과에 대해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이것은 작지만 큰 도전이며, 함께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도전이다. 우보천리 마보십리(牛步千里 馬步十里), “소는 우직하게 늦게 걸어도 꾸준히 천리를 가지만, 말은 잰걸음에 빨리 가지만 십 리만 가면 지쳐서 더 못 간다”는 뜻이다. 아직은 아득히 멀어 보일 수 있겠지만, 김천호는 전속력이 아니더라도 천천히 꾸준히 한 방향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위대한 성과는 위대한 시민이 만든다.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에게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의 동행을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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