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7 05:22:51

‘中·러, 美·日 MD야망 무시안돼’

中미사일 전문가, 실전상황서 中 미사일 요격못해中미사일 전문가, 실전상황서 中 미사일 요격못해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2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미국과 일본이 최근 북한과 중국 위협에 대응하는 미사일방어(MD) 체제 구축 일환으로 공동 개발한 신형 요격 미사일 해상 발사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데 대해 중국 유력 관영 언론은 "중국과 러시아는 미사일방어(MD)에 대한 미일의 야심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7일 중국 환추스바오는 사설을 통해 "미·일 양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하와이 해상에서 'SM3 블록2A'의 발사 실험을 실시해 성공시켰다"고 언급하면서 이런 주장을 내놓았다. 신문은 또 "SM3 블록 2A의 발사 실험이 성공함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일본 해상자위대에 조기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은 요격미사일 체계 성능 개선 목표가 북한이라고 주장했지만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 행보가 미국의 글로벌 MD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본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SM3 체계 성능 개선은 미국이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도 상호 작용하면서 중국을 겨냥한 것이 분명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해상기반 SM3 체계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끝나고 사드 동북아 배치도 마무리되면 중국은 더 큰 군사적 위협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신문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무기이자 정치적 도구이며 MD 체계도 마찬가지"라면서 "미국이 전 세계 범위에서 MD체계를 구축하는 목적은 결국 중·러 양국의 핵 억제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에 정치적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러는 MD체계에 대한 미국의 집착을 포기시키지 못한다면 반드시 강력한 조치를 취해 미국의 MD 발전을 저지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전략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야망을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중·러 양국은 미국처럼 동맹국이나 전 세계에 배포된 군사기지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선진적인 첨단기술을 보유하더라고 미국처럼 전 세계에 분포된 MD 체계를 가질수 없다"며"이런 상황에서 양국은 민감한 지역을 피해 MD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하고 반(反) MD 기술의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전날 미·일 'SM3 블록2A'의 해상 발사 실험을 성공에 대해 "관련국들은 다른 국가의 안보 우려를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MD체계와 관련 문제는 전 세계의 전략적 안정 및 대국간 상호 신뢰에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밖에 중국 미사일 전문가는 실전 상황에서 SM3은 중국의 미사일을 요격할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사일 전문가인 양청쥔 쿤텅글로벌 군수연구센터 연구원은 "실험에서는 목표물의 비행 궤도와 시간 등을 사전에 알고 있기 때문에 요격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의 상황은 다르다"면서 이런 주장을 펼쳤다.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면사무소에서 ‘2025년 7월 마음담은 김치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건강UP, 행복UP’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행사를 개최 
대백마트 영주점이 16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300팩(약 300만 원 상 
칠곡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15일 왜관읍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DGIST 학생 창업기업,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력 빠른 성장세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직업계고 여학생 대상 진로 특강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개설 20년 ‘경찰사관학교’명성 이어간다  
경산교육지원청, ‘1학기말 학교장 회의’ 진행  
문경대 간호학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성료  
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공동 개발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