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주원남동(동장 남재식)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우광한, 서영희)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공한지 1,000㎡에 연산홍 등 꽃나무 300주를 식재하는 등 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한 꽃밭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지난 3월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해 코스모스 군락지로 조성 중이며, 본격적인 개화 시기인 6월부터는 선주원남의 대표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식 선주원남동장은 바쁜 아침에도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조성한 꽃밭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선주원남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