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을 앓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356명을 검진한 결과 척추측만증 유병률(5도 이상 변형)이 22%(255명)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 가운데 10도이상 척추가 휜 학생은 129명, 20도 이상 휜 학생은 27명이었다.척추 옆굽음증이라고도 불리는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S자처럼 휘는 병이다.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는 이미 늦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척추측만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변 장기를 압박해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 수명 단축까지 이어진다.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이에따라 중구는 올해 고대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관내 21개교의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등 26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다니며 검진할 계획이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척추측만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우선 회전각도 측정기로 대상자 전원을 측정해 자세 이상과 척추 변형여부를 검사한다. 척추변형이 5도 이상 의심되는 학생들은 척추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한다.엑스레이 촬영 결과를 분석해 현재 상태와 치료방법을 학생과 해당학교 보건교사에게 통보한다. 인터넷으로 본인 척추 사진을 직접 보며 진료상담도 할 계획이다.특히 15도 이상 척추변형을 보인 학생은 보건소와 3개 보건지소 차원에서 전문상담·자세교정·재활운동 등을 통해 관리한다. 중구는 재활 프로그램을 방과 후 학교에 정규 편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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