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 선언하면 유승민 의원이 독주하지 않겠느냐"바른정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는 푸념성 바람이다. 바른정당은 최근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 덩달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지지율도 미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9일 공개한 여론조사(6~8일 1,508명 조사,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1%, 응답률 8.3%)에 따르면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바른정당은 5.8%로 6.8%를 기록한 정의당에 밀려 5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4일 중앙당 창당대회 당시만 해도 "보수의 적통을 잇겠다."고 호기롭게 출범했던 것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지지율이다.대선후보들도 마찬가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영입이 불발되면서 당내 주자들의 지지율이 뜨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같은 조사에서 유 의원은 3.5%, 남 지사는 1.6%에 그쳤다. 범여권 주자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15.9%)에 비하면 한참 뒤쳐져 있다.(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 www.nesdc.go.kr 참조)이같은 상황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황 대행으로 인해, 유 의원이 적잖은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후 황 대행이 전통적 보수진영의 지지를 상당부분 가져가다보니 상대적으로 유 의원에게 관심이 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바른정당은 황 대행을 향해 "하루 빨리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등 요직을 지낸 황 대행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있는 만큼 국정안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새누리당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 황 대행이 출마하지 않더라도 당내 대선 후보자가 적지 않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재판 중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무죄 선고가 확정될 경우 언제라도 대선에 뛰어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황 대행이 없어도 보수표가 유 의원에게 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 것이다.특히 보수의 적자 자리를 놓고 바른정당과 경쟁 중인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황 대행의 불출마로, 굳이 바른정당에 좋은 일을 해 줄 필요가 없다. 바른정당의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이같이 양 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보수진영 1위 주자는 황 대행, 2위 주자는 유 의원이다. 황 대행이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진영의 표심이 크게 요동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도 황 대행은 대선 출마에 대해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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