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옛날 장원·부장원 등을 포함해 과거급제자 15명을 배출한 선산 영봉리의 역사문화유산을 복원해 지역민의 특화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선산 장원방(壯元坊)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조선 인재 반은 영남이요, 영남인재 반은 선산에 있다’고 기록돼 있다. 특히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노상리 완전리 일대 옛 지명으로 영봉리에 조선시대 무려 15명의 과거 급제자가 나왔는데 그중 7명, 부장원이 2명에 이른다. 그중 세종 1년(1419년)에 장원급제한 김숙자는 길재 선생으로부터 정몽주의 학통을 이어받아 주자학을 발전 시켰으며 사육신 하위지(세종 20년, 1438년) 등 역사적인 인물이 이 지역 출신이다. 이에 시는 ‘인재향 구미’로서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특화된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선산읍 일대(현재 선산읍 이문리, 노상리, 완전리) 부지 9만9000㎡에 ‘선산 장원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27일 장원방 조성 추진위원회를 결성(임원 96명), 추진위원장에 라태훈, 김홍균, 박은호, 한기조씨 등 4명의 전 현직 문화원장 및 임원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선산 장원방은 총 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150억원, 시비 185억원)으로 생가(20동), 사당, 정려각, 공북정 등을 건립하고 전시 체험관, 전시공원, 기념품판매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중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내년 초에 입지선정,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부지매입, 2020년 2월에 실시설계후 착공, 202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선산 장원방’이 완공되면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교육 체험의 장 제공 및 역사문화관광 수요에 부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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