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9 12:09:37

경북도 민선 7기 4년차 이철우 지사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거듭난다


세명일보 기자 / 1188호입력 : 2021년 07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신도청의 솟을대문(大門)은 경북도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던지는 메시지였다. 희망과 행복을 묶어 말하면, 행복지수, 일자리, 인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등에서 찾을 수가 있다.
지난 2019년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가 공개한, ‘2019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5.895점을 받아 54위에 올랐다. 5.875점으로 57위를 기록했던, 작년 대비 3계단 상승했다.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2020 12월 2019년 대비 경북의 인구는 2만여 명이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경북 인구는 6만여 명이 감소했다. 경북도 인구 감소는 우리만이 아니고, 비혼·저출산에 따른, 전반적인 현상으로 봐야한다. 지난 5월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지난달 취업자는 140만 8,000명이었다. 전년 동월대비 1만 3,000명이나 증가했다. 남자는 1만 1,000명, 여자는 2,000명 각각 증가했다.
지난 1일은 ‘새바람 행복경북’을 외치며, 민선 7기가 출범한지 4년째다. 이철우 지사는 취임 4년 첫 날에, 수도권 대기업 대표를 면담했다. 먼저 동해안,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골프&리조트 및 관광지 개발 투자를 요청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일자리와 자본을 창출하겠다는 메시지이다. 다음으로, 2단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도청이전 신도시를 명품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고급 아파트 및 주거용 단독주택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B사로 이동했다. 도청 신도시 내 단지형 특화 주거지역 개발 투자를 제안했다. 최근 이철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본격화 될수록, 문화·관광 트렌드도 ‘개인·가족 단위로 쉬고, 먹고, 치유하는 관광’으로 트렌드가 급변한다. 경북도는 700리 낙동강, 800리 백두대간, 1,300리 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해, 경북을 전 국민의 ‘체험·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1단계 개발에 따라, 인구 2만 명, 평균 연령 32.6세의 젊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난다. 2단계 개발은 약 3만 평 규모의 유럽풍 타운하우스 등 블록형 단독주택 특화지역으로 조성한다. 경북도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악재에서도 18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와 미래 일자리 2만 6,000여 개를 창출했다. 2019년 LG화학(구미, 양극재)이 5,000억 원을 투자했다. 포스코케미칼(포항 음극재, 2,500억 원), 쿠팡(김천 물류센터, 1,000억 원), 베어링아트(영주 첨단베어링, 3,000억 원), GS건설(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1,000억 원), SK머티리얼즈(영주 반도체용 소재, 2,000억 원), 아얀테첨단소재(김천 첨단부직포, 1,200억 원) 등 굵직한, ‘앵커기업’들이 경북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6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증액 투자(총액 2,500억 원)를 결정했다.
이철우 지사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조선일보 주관 ‘2021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했다. 미국 주지사 및 국내 광역자치 단체장들과 코로나19 시대에, 한·미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회복과 협력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미(美) 현직 주지사와 국내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한·미 양국의 경제를 협력한다.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지방자치단체장 특별 세션에서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 이후는 AI시대로 아이디어, 지식산업에 집중한다. 경북도에서는 21개 대학과 공동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연구중심 혁신도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한다. 경북 영일만항은 태평양서 오리건 주 등 미국 서부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한·미 교역의 중심항이 될 수 있다. 영일만항과 미국 간 직항노선을 개발해, 미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문제는 경북도 맞춤형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희망과 행복의 현실구현은 메시지로만 안 된다. 보다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워, 실천할 때에, 경북도민들은 행복 안에서, 희망을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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