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김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강인희)는 오전 7시경 감문로 도로변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옆 유휴지에 2시간에 걸쳐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다. 이 모종은 한 달 후 샛노란 꽃을 피워내 감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현재 감문면 삼성리 도로변에는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화사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감문면은 새마을 회원들의 지원과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활용한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해바라기 꽃밭이 지닌 상생·희망의 가치와 화사한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휴지 재활용으로 만들어낸 해바라기 꽃밭은 감문면 삼성리에서 성촌리로 이어지는 감문로 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