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 평가에서 1분기 '우수', 상반기 종합 '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 경산시가 상반기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2736억 원보다 145억 원 초과집행 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696억 원보다 169억 원 많은 1865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0%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점검 회의를 수시 개최하고, 1억 원 이상 투자사업(286건, 2233억원)에 대해 매 월 집행현황을 집중 모니터링 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힘썼다. 또한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으로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2020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