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2:56:20

여름철 불법촬영 범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합니다

김 국 호 경사
안동경찰서

세명일보 기자 / 1214호입력 : 2021년 08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피로도가 누적되고,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 해수욕장과 계곡 등으로 피서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위장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찍는 불법촬영 범죄, 일명 ‘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몰래카메라 관련 범죄는 2015~2019년 연평균 6,192건으로 이전 5년(2000~2014년) 연평균 3,330건보다 86%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 2016년 5,185건→2017년 6,465건→2018년 5,925건→2019년 5,762건으로 매년 높은 범죄율을 보인다.
더구나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의 피해자는 시기, 장소, 대상이 특정되지 않고, 누구라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불법촬영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1항 위반으로 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
안동경찰서는 성범죄 발생이 하계기간에 집중 발생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이용자들의 불안도 더욱 가중되고 있어 지난달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합동점검반을 구성,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범죄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민, 민간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들에게 불법카메라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등 화장실 입구 벽면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 및 범죄 선제적 예방에 힘쓰고 있다.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예방책이 중요하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주변을 살피며 특히 성범죄가 발생한 경우 두려워하지 말고 즉시 112신고 하길 바란다.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불법촬영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는 인식과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통해 근절되어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래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 
영양 청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누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