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역신장을 하고 있는 글로벌 태블릿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는 26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신제품 태블릿 PC 갤럭시탭S3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태블릿PC 시장은 2014년 약 2억3000만대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태블릿PC 출하량은 529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0.1% 감소했다. 2010년 1월 애플 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가 '태블릿이 5년안에 PC를 대체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시장 상황이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태블릿PC 시장이 역신장을 하고 있는 이유로는 슬림형 노트북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존 노트북과는 차별화된 무게를 지닌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에 성능까지 높인 제품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태블릿PC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던 것. 태블릿PC 시장이 이처럼 역신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3를 출시하며 정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3 출시를 두고 태블릿PC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높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는 태블릿PC 시장이 B2C에서 B2B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에 적용된 태블릿PC 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 특히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 안에 탑재된 태블릿PC 수를 늘리며 엔터테인먼트 적 요소를 강화하고 있는 점은 향후 태블릿PC B2B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또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학교에서의 태블릿PC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태블릿PC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다. 최근에는 태블릿PC가 포함된 교육용 책상이 출시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종이 교과서에서 디지털 교과서로의 전환 바람이 불고있는 것도 매출 증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에 한 요소가 되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태블릿PC가 예전에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에 집중했다면 최근 트렌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거나 조달청 등을 통한 납품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고 관련업계 동향에 대해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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