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면 태촌리 일원(총 43ha)에 지난 26일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농작물 2~3m 상공에서 약제를 뿌리는 방식으로 농작물에 직접 분사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방제면적,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성과 전문성이 높아 방제에 효과적이다.
이우창 태촌1리 이장은 “이번 드론 공동방제가 고령화에 따른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했다.
김인수 감문면장은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선제적으로 벼 병해충을 방제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