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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동 군수가 예천정수장을 방문해 지도정검을 펼치고 있다.<예천군 제공> |
| 예천군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예천·풍양정수장을 비롯한 마을 상수도 등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와 K-water 예천수도지와 2개반 8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취·정수장 2개소, 배수지 7개소, 가압장 70개소 내부 위생, 안전관리 상태 등 시설 전반을 살핀다.
아울러, 마을상수도 전문유지관리 위탁 업체와 119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할 경우 즉시 수리‧보수하는 등 명절 기간 동안 수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취한다.
특히, 전문 위탁업체 운영으로 마을 상수도 물탱크 청소, 주변 잡초 제거, 소독약품 교체 등이 가능해져 고령화와 전문성 부족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예천군은 17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시행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과, 최근 준공한 예천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연계하는 등 전국 최상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군민들이 수돗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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