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 제한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동결건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한다. 명칭으로 말미암아 50세 언저리의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더 젊은 연령대, 혹은 고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는 만세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힘을 주어 밀어 올릴 때 역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는 가능했던 만세 자세가 되지 않거나 ▴자동차 뒷좌석에 손을 뻗어 물건을 꺼낼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화장실에서 뒤처리가 힘든 경우 ▴뒷주머니의 지갑을 꺼내기 힘든 경우 ▴여성에서는, 브래지어 끈을 채우는 것이 힘들 경우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가벼운 오십견의 경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나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 있는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운동 범위 제한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수 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 또는 운동 범위 제한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당뇨, 갑상선 질환, 유방 수술 병력 등이 있는 경우, 오십견이 쉽게 생기고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 및 운동 범위 제한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수면을 방해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운동 범위 제한이 남아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다른 어깨 관절 질환을 놓치는 경우이다. 오십견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회전근개 파열 등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과 합병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오래 방치할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수 개월 간 호전되지 않는 통증 및 운동 범위 제한에 대해서는 반드시 어깨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오십견에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어깨 근력을 사용하는 운동을 제한하고, 약물, 주사 치료 등을 이용하여 통증을 조절한다. 이후 점진적인 수동적 신장 운동(스트레칭)을 통하여 운동 범위를 늘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동 범위가 회복되면, 어깨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 운동을 시행하여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근력이 회복되도록 훈련한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호전이 없는 경우, 마취 하 도수 조작 혹은 관절경 하 관절막 유리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는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하므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충분한 보존적 치료가 행해졌는지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
|
|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