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7일부터 하반기 전기승용차 보급 사업 접수받고 전기승용차 16대, 전기화물차 잔여 물량 7대 등 총 23대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총 3억 6,700만 원 예산으로 승용차 최대 1,400만 원, 화물차 1톤 소형 기준 2,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차량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예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예천군인 법인·기관이이며,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세대) 및 법인·기관 당 1대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전기자동차 구매자가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대행하며, 지원대상자는 접수순으로 선정 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기자동차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미세 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