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선 유력 주자인 무소속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39)은 2일(현지시간) 대통령이 되면 정치 족벌주의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마크롱 전 장관은 이날 일간 '르 파리지앵'을 통해 정치 개혁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마크롱은 '젊은 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책 구체성이 결여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그의 선출직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마크롱 전 장관은 정치 족벌주의를 끝장내겠다며 공화당 후보인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에 직격탄을 날렸다. 피용은 하원의원 시절 아내를 보좌관으로 고용해 세제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마크롱 전 장관은 "우리는 국회의원이 가족을 고용하는 일을 금지시켜 족벌주의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정 단체에 대한 국회의원의 고문 활동도 금지해 이해 상충 소지를 줄이겠다고 했다.마크롱은 작년 4월 집권 사회당을 박차고 나와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다. '젊고 신선한 정치인'을 표방하는 그는 극우 바람에 맞서 프랑스가 추구하는 자유, 평등, 우애의 가치를 지키자고 주장해 왔다. 여론조사상 마크롱 전 장관은 1차 투표(4월 23일)에서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고 나타난다. 결선(5월 7일)에서는 르펜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율 선두이긴 하지만 앞길이 순탄치 만은 않다. 마크롱 전 장관은 1일 파리에서 열린 연례 농업 박람회를 찾았다가 얼굴에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고 ABC뉴스 등이 전했다. 마크롱은 "우리는 해법을 제시하고 얘기할 수 있다. 서로 동의하지 못하거나 계란을 던질 수도 있다. 이건 프랑스 정치의 일부"라면서도 계란 던지기는 정치 대화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피용 전 총리와 르펜 대표는 1차 투표를 한 달여 앞두고 부패 혐의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검찰은 피용 전 총리의 세제 횡령 혐의에 대해 정식 수사를 진행 중이다. 르펜은 당 관련 일을 맡은 보좌관들에 유럽의회 예산을 부당 지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정치 기득권과 언론이 자신의 대권 행보를 방해하기 위해 계략을 짰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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