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22:47:12

영주, 농촌일손돕기 챌린지 ‘애타는 농심 달랬다’

94개 단체, 1000여 명 참여
정의삼 기자 / 1277호입력 : 2021년 11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가을 생강 수확 일손돕기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연중 가장 바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깊게 패인 농민들의 주름을 펴게 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실시한 이번 챌린지에 51개의 시청 부서‧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에 984명이 지역 59농가의 수확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봄 96개 기관단체 834명이 66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한 데 이어 가을철 독거농가 등 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올해는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로 조성해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가을철 챌린지는 수매가가 폭락한 탓에 수확할 엄두를 못내는 생강농가를 우선 배치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 지역농민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 올해 생강수확량인 1870톤 대비 약 30% 생산량 증가(2400톤)로 수매가가 20~30% 폭락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 마무리 단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는 일손돕기 챌린지와 함께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영주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로 지난 23일 기준 1276농가에 근로자 7679명의 중개 실적을 올려 인력수요가 많은 농가와 근로 취약계층 연결을 통한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일손 취약농가의 영농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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