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으로 인해 매년 약 170만명의 5세 이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 ‘지속가능한 세계의 상속: 아동 건강과 환경에 관한 지도’에서 전 세계의 생후 1개월~5세 유아 및 어린이 사망자의 4명 중 1명이 환경오염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이날 보고서와 별도로 낸 언론성명에서 “오염된 환경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다”라며 “장기와 면역체계가 발달 중인 어린이들은 더러운 공기와 물에 매우 취약하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마다 약 57만명의 5세 이하 어린이가 대기오염으로 인해 폐렴 등에 감염돼 사망하고 있다. 36만1000명이 수질오염으로 인해 이질 등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으며, 어머니의 태내에서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아 사산되거나 조산된 후 1개월 이내 사망하는 유아도 27만명이나 된다. 더러운 환경에서 말라리아 모기 등에 물려 사망하는 어린이는 20만명에 달한다. 보고서는 ‘전자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전자쓰레기는 안전하게 재활용할 수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며, 부국에서 저소득 국가로 옮겨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돈벌이를 위해 전자쓰레기를 받아들이는 국가의 근로자, 어린이, 임산부 등이 매우 위험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심각한 부상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전자쓰레기 규모가 2014~2018년 간에 19% 늘어나 무려 500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또는 5세 이하 어린이의 11~14%가 천식을 앓고 있으며, 이중 약 44%는 대기 오염과 담배 연기, 불결한 주거환경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동물 분뇨 또는 석탄을 연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이질과 폐렴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진다고 밝혔다. WHO는 위와같은 아동 사망 원인은 환경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
|
|
사람들
대한적십자봉사회 후포분회가 지난 16일 삼율4리 마을회관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
울진군 매화면 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관내 22개 경로당에 삼계탕 800인 분을 전달했
|
상주 보건소가 지난 16일 보건소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
영천시 채신동에 위치한 성원산업의 이길태 대표는 17일 초복을 맞아 폭염과 습한 날씨에
|
대학/교육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