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혈액, 림프액 등 인체의 체액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고 외장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생체 이식형 전지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노광철 박사 연구팀(한국세라믹기술원)과 허윤석 교수 연구팀(인하대)이 미래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가 세계적인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지난달 13일자에 게재됐다. 고령화 및 만성 질환 환자 증가로 인해 심박 조율기, 삽입형 심장 박동 모니터기, 척추 신경 자극기 등 인체 기관을 보조하거나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내 삽입형 의료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체 친화적인 물질로 만들어진 전극을 직접적으로 체내에 삽입하고, 인체의 체액 속에 존재하는 나트륨, 칼륨, 칼슘, 염소 이온 등이 전극에 흡·탈착함으로써 작동하는 반영구적인 생체 이식형 ‘슈퍼커패시터’가 개발됐다. 슈퍼커패시터는 축전용량이 대단히 큰 에너지 저장장치로, 전자의 물리적 흡·탈착을 이용해 충·방전을 하며 일반적인 2차전지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적지만 순간적인 고출력을 낼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생쥐를 통한 실험 결과, 세포독성이 없고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충전과 방전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노광철 박사와 허윤석 교수는 “이 연구는 생체 친화적 소재로 제작한 전극만을 삽입해 외장재 없이 체액으로 구동하는 생체 삽입형 전지를 개발한 것”이라며 “기존의 전지의 교체를 위해 이뤄졌던 수술의 번거로움을 줄여 반영구적인 사용과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개념의 나노 의료 기기 개발 및 보급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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