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과일·채소 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과자나 고카페인 음료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가정의학과 이대근 박사팀은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중·고생 6만9257명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대한민국 청소년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 제10차(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이박사팀에 따르면 중·고생 10명중 8명이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으나 식습관에 따라 집단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과일을 최근 7일간 주 3회 이상 먹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빈도가 14% 정도 낮았다. 야채 역시 주 3회이상 먹는 집단이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은 18% 정도 낮았다.주 3회이상 우유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발생 빈도는 9% 정도 적었다.이 박사팀은 “과일과 야채는 항산화 물질과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 신경전달 물질과 우울증의 관련성 및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켜 여러 작용으로 뇌의 신경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반면 과자(76%), 고카페인 음료(28%), 단맛이 나는 음료수(22%), 패스트푸드(21%), 라면(21%), 탄산음료(20%)는 각각 스트레스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특히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섭취하면 자살 생각은 1.8배, 자살 계획은 2.6배, 자살 시도는 2.8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신체적·생리적으로 성장·발달이 이뤄져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패스트푸드·탄산음료·라면 등을 즐겨 먹는 것은 영양 불균형은 물론 정신건강 위험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며 “청소년 시기에 식이섭취와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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