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은 최근 김천시 외국인 근로자의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문 농공단지 포함 외국인 고용 사업장 10여 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이번 방역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인을 채용한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를 참고해 불법체류자 등을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했다. 방역수칙 준수여부, 백신 추가접종(3차) 홍보, 숙소 등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외국인 공동체 모임 증가 예상에 따라 타지역 방문 및 집단모임 금지 등 외국인 근로자의 동선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주에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
정명수 감문면장은 “우리면의 방역사각지대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거주공간과 작업환경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며“지속적인 기업체 현장점검과 사업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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