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0:10:40

메타버스 인재 양성·산업 육성 등

경북도 4대 분야 20개 중점 추진
세명일보 기자 / 1324호입력 : 2022년 02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컴퓨터 세계가 ‘진화’한다. 이 같은 진화를 앞서가지 못한다면, 경제는 뒤로 처지고 만다. 이중에서도 메타버스(metaverse)가 중요하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합성어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한다. 가상세계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도전에서 경북도가 선점에 나섰다. 경북도의 목표는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구현이다. 방향은 돈 되는 메타버스,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 계획은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 등이다. 

현재 포스텍, 국책연구기관, 메타버스 및 크리에이터 메이저 기업 등과 협의한다. 지자체 최초 MR(Mixed Reality/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 센터를 경북도청에 구축한다. 메타버스 산업 육성은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구축한다.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조성은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 디바이스 최적화 인프라 구축·운영, 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한글AI본당 등을 추진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경제를 살리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메타버스 산업단지를 경북에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조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한다.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은 메타버스 관광특구, 황룡사(신라왕경)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메타버스 예술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 디지털기반 세계유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검토한다. 

1시·1군의 관광지를 가상공간으로 구축한다. 메타버스 축제와 사이소 등 경북 대표 쇼핑몰과 연계한 메타버스 관광특구를 메타버스 플랫폼 내 조성한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황룡사 전체를 3D 가상현실로 복원한다. 단계적으로 사업범위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전체로 확대한다.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은 (신공항+한류)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 전통시장의 시끌벅적 AR 골목구석 상권을 회복한다. 디지털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 구축, 재난대응 메타버스 체험훈련장을 운영한다. 

저변 확대는 메타버스 노마드-존 및 사회혁신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는 대구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신공항 공간 체험, 메타버스 면세점 체험, 메타버스 항공물류 체험, 메타버스 항공보안 체험, 메타버스 스마트 출입국 체험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한다.

메타버스 신공항 공간 속에 시·군별 특화 한류사업을 담아, 접속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권역별로는 시·군 특성과 기존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특화 벨트를 구축한다. 서북부권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 벨트, 남부권역 메타버스 인재 양성 벨트, 동북부권역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벨트, 대구경북 신공항 중심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등을 검토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의 구체적인 목표도 내놨다. 

국비의 경우 올해 정부 메타버스 예산 5,560억 원의 10%인 500억 원을 확보한다. 지방비는 2026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한다. 문제는 메타버스의 ‘진화성’이다. 진화는 하루가 다르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이에 메타버스는 진화한다. 이 같은 진화를 따라가고, 선점할 철저하고 실천 가능한 앞선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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