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6 13:46:54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신경다양성’주제 학술제·소크라테스 선서식

장애를 '결함'아닌 다양성으로 조명
예비 특수교사 교육철학과 실천의지

황보문옥 기자 / 2318호입력 : 2026년 05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학생 및 교수들이 '제18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박선희)가 최근 학과 재학생과 교수진, 지역 장애 관련 기관 관계자, 현직 특수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학술제 및 제18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술제는 '결함의 언어를 넘어: 신경다양성과 특수교육의 새로운 문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를 기존 결함 중심 시각이 아닌 다양성과 참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특수 교육 역할과 방향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사회, 학교 현장이 함께 참여해 최근 특수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와 실천 과제를 공유하며 학술적·현장적 교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술발표에는 재학생이 특수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는 △'정상화(normalization)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넘어서야 하는가' △'말을 넘어서는 의사소통: 다양한 표현 방식과 교육의 역할' △'정서장애학생의 같은 감정, 다른 표현'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장애 학생 삶과 권리, 의사소통 방식, 정서 및 행동 이해 등에 대해 비판적이면서도 실천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장애 접근성을 주제로 한 사진전 '보이지 않는 경계 : 線(선)'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내 물리적·정보적·서비스적 장벽을 조사하며 장애인 이동과 사회 참여를 제한하는 다양한 '보이지 않는 경계'를 탐색했고, 이를 사진과 기록물로 담아내 지역사회 접근성에 대한 공감과 성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술제는 장애학생을 단순한 지원과 치료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는 존재로 이해하는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 담론을 특수교육 현장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어 열린 제18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에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이 교육자로의 책임과 윤리를 다짐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전국 특수교육 관련 학과 가운데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예비 특수교사의 교육철학과 실천적 책임을 되새기는 학과의 대표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영주인재육성장학회에 5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시청 천마야구단이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받은 우승상금 2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 
영덕 축산면이 지난 3일 칠성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에서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 
상주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철 난방비 지원과 경 
안제민 상주시장이 지난 3일 관내 곶감 생산 농가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피고 농업인도 격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칼럼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다. 자유·평등·박애를 국시처럼 내세우는 프랑스에서 또 다시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전국 차음식 요리대회 참가자 10명 전원 수상  
영남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청도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축제 '2026청도 온마당' 성료  
대구보건대, 미국서 물리치료 교육 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료’  
대구한의대 경산동의한방촌, ‘영남대병원 프리셉터 힐링 워크숍 지원’  
영남이공대, 지역 미취업 청년 '커피명가'기업탐방 프로그램  
DGIST·GIST·경북대 공동연구팀, 다차원 분광 입력·복원 기술 개발  
동국대, 글로벌 인문융합대학원 신설  
계명대 동산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1년 연속’ 1등급  
대구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재활복지공학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 '최우수상·우수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