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클로스트리디움 퍼스린젠스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식약처는 17일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조리된 식품의 보관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최근 5년 동안 총 97건, 3345명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53건(54.6%), 1825명(54.6%)이 3~5월에 집중됐다.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 중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가열 조리로 대부분 사멸하게 되는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과 달리 조리 후 보관온도 관리가 중요하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포자는 100℃, 1시간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며, 포자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독소를 생성한다. 포자가 남은 조리된 식품을 상온에 천천히 식히면 포자가 깨어날 수 있으며 균이 증식하면서 만들어 지는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의 식품을 중심온도 75℃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한다. 올바른 냉각 방법은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기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그고 규칙적으로 젓기 ▲급속 냉각장치를 사용하기 등이다.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에서 재가열해야 한다.식약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으로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쉽다”며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보관온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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