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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호 1번부터 14번까지 길게 이어진 대선 선거 벽보.<자료사진> |
| 광주에서 지난 19일 윤석열 후보의 선거 벽보가 빠진채 게첨된데 이어, 대구에서는 같은 날 안철수 후보의 벽보가 빠진 채 게첨 된 것이 발견됐다.
이에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단순 실수'라며 현재 전 지역의 전수조사를 통해 벽보 이상 여부를 확인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선거 벽보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가 누락된 채 부착되었다는 신고가 지난 19일 접수됐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해당 선관위 측에 선거 벽보 재부착과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며 신고를 받은 광주 서구 선관위는 누락된 아파트단지 벽보 전체를 회수해 이날 오후 8시55께 다시 첩부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에서는 안 후보가 빠진 벽보가 게시됐다. 이는 안 후보의 지지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며 알려지게 됐다.
대구선관위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곧 바로 벽보를 교체했다"며 "작업자가 설치하는 과정에서 안 후보가 빠진 걸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선관위는 "지난 19일 동구에 설치된 한 대통령 선거 벽보에 기호 4번 안 후보가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구에 설치된 선거 벽보 전체를 모두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관위도 이같은 논란에 즉각 조처에 나섰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누락된 벽보에 대해서는 보완 첩부가 완료됐다"며 "전부 재확인을 했고 이젠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벽보 누락의 이유에 대해 "벽보 부착을 저희 직원들이 하는 게 아니라 읍면동 단위 사무소에서 일용직을 구해 작업을 한다"며 "(벽보 부착에 대해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한)일반인이 하루 와서 일을 하며 실수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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