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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왼쪽)·홍준표 의원·홍의락 전 의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대구시장선거 출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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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왼쪽)·홍준표 의원·홍의락 전 의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대구시장선거 출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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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선거에는 권영진 현 시장이 3선 연임을 노리고 있지만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의원과 최고위원인 김재원 전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다선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권 시장의 수성 의지는 명확하다. 권 시장은 지난 12월27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을 완성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는 3선 시장 자체가 리더십의 안정성·연속성을 바탕으로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3선 도전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다만 권 시장의 여론조사 상 낮은 지지도가 중량급 경쟁자들의 도전을 부르고 있다.
대구시장선거 최대 관전 포인트는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과연 출마할 것이냐는 것이다. 지난 2017년 국민의힘 전신이었던 자유한국당의 대통령 후보였으며 당대표, 경남지사를 역임하고 5선 국회의원인 그의 경쟁력은 거론되는 후보군 중 단연 탁월하다는 평가다.
그의 출마설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이후 급부상했으며 측근들은 내부적으로 이미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차차기 대통령선거 출마의지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 그의 대구시장 출마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던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도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를 단언하고 있다. 그 외 국민의힘 현역인 주호영(수성갑·5선), 김상훈(서구·3선), 윤재옥(달서을·3선), 류성걸(동구갑·재선) 의원 등의 출마도 거론된다.
원외에서는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정상환 국가인권위 상임위원도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민주당 쪽에서는 지역 인사 중 가장 중량급으로 대구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협치’를 보여주었던 홍의락(재선) 전 의원, 임대윤 전 청와대 비서관, 김동식 시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등의 이름이 나온다.
정의당에서는 한민정 대구시당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시장이 되겠다”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시장선거 출마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변수는 대선 결과이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의 특성상 윤석열 후보 당선과 낙선의 경우에 따라 여·야 후보군이 크게 출렁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