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0시 현재 7117명을 기록, 1주일 만에 다시 7000명대를 돌파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이러다 1만 명 선도 넘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 4053명(해외유입 595명 포함)이다.
관련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10명을 기록, 이 중 7명이 백신 접종 완료자다. 이들은 모두 유증상 또는 확진자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된 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485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가 7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달 24일(7148명) 이후 1주일 만으로,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역대 두 번째 많은 수치다.
대구에서는 지난 달 16일 4190명과 17일 4199명에 이어 18일 4538명, 20일 4707명, 23일 6306명, 24일 7148명으로 잇따라 역대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대구는 전날에도 9명이 사망했으며 다수가 백신 접종완료자로 알려지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요양·의료시설 등에 있는 65세 이상의 확진자 치료에 비상이 걸렸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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