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09:55:24

학교폭력 예방,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장 전형규
김봉기 기자 / 1340호입력 : 2022년 03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3월 신학기가 시작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학생의 본업인 학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혹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걱정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새학기 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라고 부른다. 새학기 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이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한다. 익숙했던 환경을 벗어나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 새로운 인간관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만약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과 사람에 대해서 거부 반응이 나타나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고, 몸이 아프다며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또는 말을 자주 한다면 이 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새학기 증후군이 곧 학교폭력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에서 학생 간 일어나는 폭력이다. 다시 말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2조에 따른 정의는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 심부름,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포함한다.

2021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 간 학교폭력 피해유형에는 언어폭력(41.7%), 집단따돌림(14.5%), 신체폭력(12.4%), 사이버폭력(9.8%) 등 순이며, ‘언어폭력’은 초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은 중학교에서 응답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후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응답은 69.1%로 2020년 조사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목격 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29.9%로 2020년 조사 대비 4.7% 감소했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적극적인 신고와 사회적인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이처럼 학생들에 대한 보호자 및 관계자의 지속적 관심이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

누군가는 장난으로 한 행동이, 피해자에는 평생 잊혀지지 않는 고통을 심어줄 수 있다. 그렇기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은 중대범죄라는 경각심을 충분히 심어주어야 하며, 피해학생은 주변인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주변 친구들은 그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동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는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범죄예방교육 활성화 및 카카오톡 안동경찰서SPO(학교전담경찰관) 채널을 통해서 상시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진행, 신종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법, 청소년 지원기관 등을 안내하고 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호랑이를 우리를 보살펴주는 산신령, 산군으로 여겼다고 한다. 올 한해는 산신령의 가호로 학교폭력이 근절되는 한해가 되기를 꼭 소망해 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