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의식불명인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동회씨(23세, 점촌5동)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재 인하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씨는 지난 2월 25일 오전 인천행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점촌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여 기다리던 중 의식불명인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김씨는 119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쓰러진 시민의 고개를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빠른 판단과 초기대응으로 의식을 회복시켜 시민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동회씨는“쓰러진 시민을 발견하자마자 군 복무 시절 심폐소생술을 배웠던 것이 기억이 나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단비와 같은 기쁜 소식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됐다.”며“아름답고 따뜻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 준 김동회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오재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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