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을 희망하는 9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경산시장 선거 각종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1, 2등을 기록한 재선의 경북도의원인 오세혁(56)·조현일(56)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오세혁·조현일 의원까지 조만간 가세하면 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은 최소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의 경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14일 현재 후보 9명 모두가 국민의힘 소속이다.
예비후보 등록순으로 보면 안국중(61)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정재학(64) 전 경북도의원, 송경창(55) 전 경산시 부시장, 유윤선(59) 대경대 경찰군사학부 학장, 이성희(50·여) 경산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천수(65) 전 경산시의장, 허개열(65) 전 경산시의장, 류인학(53) 수성대 강사, 황상조(62)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도 시장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오세혁 의원과 조현일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등을 이유로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 “이번 주말쯤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제가 대표발의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는 조례안을 도의회에서 최종 통과시킨 뒤 늦어도 3월말쯤 등록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경산시장 공천장을 두고 이처럼 경쟁이 뜨거운 것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경산에서 73%의 득표율을 얻을 정도로 국민의힘 텃밭이기 때문이다.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예비후보들조차 ‘공천=당선’, ‘예선=본선’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최영조 현 경산시장은 3선이어서 시장 출마를 할 수가 없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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