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상품권 깡'을 통해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의 비리 의혹으로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서구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는 친인척과 지인 등을 동원해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A씨는 수년간 온누리상품권 매입과 환전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상품권 구매시 10%할인을 악용해 환전 후 발생한 차익을 챙긴 것이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달 현장조사를 벌여 관련 의혹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A씨는 현재 해당 금고에 근무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징계 논의 중으로, 현재까지 A씨가 직무 배제된 상태는 아니다. 해당 금고에 대한 다른 의혹들도 함께 판단 중이다"며 "A씨에 대한 경찰 고발조치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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