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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 네번째)가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 산불 현장에서 사랑의밥차 봉사자의 노고에 격려를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 장기간 이어진 화재 발생 13일만에 진화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암산 산불 진화현장에서 급식 봉사를 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까리따스’ 자원봉사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이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달성군에 따르면 까리따스 자원봉사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불이 완전 진화된 12일까지 가창 냉천전원음식점지구와 대원사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급식 봉사를 했다.
특히 두 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70여 명은 현장에 마련된 각자의 이동 급식차에서 소방대원과 달성군 공무원 등 300여 명에게 아침과 점심을 제공했다.
또 오전에 투입된 산불 진화 인력이 산세가 험해 식사를 위해 내려오는데 어려움이 있자, 400인분의 주먹밥을 준비해 진화 현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특히 산불 진화와 수습에 헌신한 소방대원 과 진화 요원, 군청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하는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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