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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세계백화점 9층에 마련된 '툭사진관' 모습. 대구신세계 제공 |
|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역 기업과 함께 고객도 참여하는 ESG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종이 가구업체 tuuk와 함께 종이 가구 및 소품 연출과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는 쓰레기 최소화(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친환경 가구와 다양한 실내장식 소품들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친환경 제품 소비를 제안했다. tuuk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종이를 원자재로 사용하고 조립 시에도 다른 부품 없이 툭 끼워 만들 수 있어 폐기물 제로에 도전한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 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폐기물을 방지해 환경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사회 운동의 하나다.
단순히 진열된 상품만 둘러보는 것에서 좀 더 나아가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인생사진관'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MZ세대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생 사진' 맛집 콘셉트를 반영한 인생사진관에는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인기를 누린 인생사진관 운영으로 수익금 400만원도 발생했다. 마련된 수익금은 친환경 가구를 제작해 대구지역 어린이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소비 홍보에 그치지 않고 인생사진관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사회적으로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친환경 가구 지원 활동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3월 말까지 제작 및 배송될 가구는 모두 맞춤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실용적으로 준비했다. 블루투스스피커와 모바일 충전기가 탑재된 의자는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다. ESG 경영은 기업이 투자 의사 결정 시 전통적인 재무적 요인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백관근 대구신세계백화점장은 “특히 앞으로도 대구 신세계는 지역사회와 함께 ESG 활동을 기획·실천하며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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