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4 12:45:12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자유무역지역'추진

군위·의성 100만평 산업·물류단지로 조성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351호입력 : 2022년 03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는 교통의 시대다. 교통이라도, 한꺼번에 많은 물류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겨야 한다. 여기서 옮기는 것은 경제와 경기를 옮겨, 경제발전을 가져온다, 이런 것엔 비행기가 최고의 물류를 이동시킨다. 이때는 여기에 걸맞은 공항이 있어야한다. 공항(Airport)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객이나 화물을 운송한다. 여객기나 화물기의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비행장이다. 

공항은 상업용 항공기가 이륙·착륙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한 비행장을 의미한다. 국외로 운항하는 여객기가 이·착륙하는 비행장은 국제공항이다. 공항은 공항시설을 갖춘 공공용 비행장이다. 공항시설은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 여객 및 화물의 운송을 위한 시설과 그 부대시설 및 지원시설을 포함한다.

2020년 국방부에 따르면, 의성 비안·군위 소보지역을 통합신공항 부지로 의결했다. 지난 2016년 대구시가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 4년여 만에 부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통합신공항은 현재 군 및 민간 공항으로 이용되는 대구공항을 2.2배인 15.3㎢(약 463만 평) 규모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경제 물류 기능을 특화하기 위해 화물터미널 규모가 대폭 확장된다. 대구공항의 화물터미널 면적보다 17배 더 넓혀, 국제 물류 거점으로써, 항공화물 수요를 끌어 모은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의 역할을 하기 위해 경제특구, 특히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 FTZ)의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장래 신공항 주변에 대한 FTZ 지정을 검토한다. 

FTZ는 외국인 투자유치, 무역진흥, 국제물류 원활화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 및 수출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무역활동이 보장된 지역이다. 현재 국내에는 13개의 FTZ(산업단지형 7개, 항만·공항형 6개)가 지정돼 운영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신공항 주변 군위와 의성 지역에 각 100만 평 규모의 신도시와 산업·물류단지 조성을 준비한다. 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등 조성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립안동대학교서 FTZ 지정 검토 용역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이와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의 FTZ 지정을 위해, 유형별 지정요건을 검토했다. 국내외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사례분석 등으로 공항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자유무역지역 내 주요산업과 지역의 핵심 주력산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한다. 제조·물류의 융복합 기능을 강화하는 경북형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내에는 인천국제공항에 유일한 공항형 자유무역지역이 지정돼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및 주변지역에 공항형 FTZ가 지정된다면, 이는 국내에서 두 번째가 된다.

하대성 경북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이 경북도의 혁신성장 생태계로 조성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 전략을 가지고,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정책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202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 지사가 군위군을 대구로 편입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군위가 원하면, 대구 편입을 찬성한다. 대구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을 주장하는 마당에 반대할 수 없다. 도민과 도의회를 설득하는데 앞장선다. 이어 관할구역 변경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하고, 장관이 승인한 후 국회에서 법률을 제정하면 된다. 편입을 위해서는 군위군이 관할구역 변경계획을 수립해, 경북도에 제출하고 의회 의견 청취나 주민투표를 거쳐야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FTZ 지정’과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가천면이 3일, 본격 여름철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실시했 
김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정기회의를 가졌다. 
의성가온마을학교 학생이 지난 27일 30만 9,000원을 의성 산불피해 지정기탁 모금회에 
영주 평은면이 생활형 공공서비스로 ‘평은행복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위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군민화합한마당축제’에서 방문객을  
대학/교육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대구 한의대,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 수료식 ‘성료’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칼럼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대학/교육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대구 한의대, 제41기 청도여성대학(이서면) 수료식 ‘성료’  
문경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문경교육지원청, 이병화 행정지원과장 부임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II 교원 초청 연수 ‘성료’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국 해킹·보안 경진대회 잇단 수상  
대구한의대 부총장단,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